문대통령 "오영수 배우 존경…K문화 저력 보여줘"
문재인 대통령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깐부 할아버지'를 연기한 오영수씨가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받은 것에 대해 "우리 문화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글을 올리고 "배우 오영수 님의 반세기 넘는 연기 외길 여정이 결국 나라와 문화를 뛰어넘어 세계 무대에서 큰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오영수 배우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지만, 우리 위상을 드높인 황동혁 감독과 제작진, 이정재 배우께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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