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생후 7개월 호랑이, 음식물 기도 막아 숨져 外

연합뉴스TV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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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생후 7개월 호랑이, 음식물 기도 막아 숨져 外

▶ 생후 7개월 호랑이, 음식물 기도 막아 숨져

에버랜드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마리 가운데 1마리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강산이는 지난해 6월 태어난 호랑이 5남매 중 막내 암컷입니다.

강산이는 사망 당일 쇠고기를 먹은 뒤 움직임이 둔해지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감지한 사육사가 다른 호랑이들과 분리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에버랜드 측은 "매우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하며 강산이를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강릉 방파제서 3m 심해어 산갈치 낚시꾼에 포획

심해어인 산갈치가 해안 방파제에서 낚시꾼에 잡혔습니다.

그제(8일) 오후 5시쯤 낚시객 윤모씨가 강원 강릉 금진항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중 길이 3m 크기의 산갈치를 잡았습니다.

산갈치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과 인도양 등에 서식하는 심해어류로, 갈치와 비슷한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산갈치나 투라치와 같은 심해어 출현을 지진 전조증상이라며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진 전조증상과의 상관관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 태풍 이름서 '고니' 퇴출…다음달 대체명 결정

재작년 10월 말 필리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초강력 태풍 '고니'를 끝으로 고니라는 이름의 태풍은 다시 나오지 않게 됐습니다.

기상청은 고니를 대신할 태풍명 후보 3개를 세계기상기구 태풍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태풍 이름은 반복해서 사용되지만 큰 피해를 일으킨 태풍의 이름은 퇴출되는 데 따른 결정입니다.

제출된 이름은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개나리', '소라', '가리온'으로 고니를 대신할 이름은 다음 달 태풍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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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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