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사상' 마포 모텔 방화범 징역 25년 확정

연합뉴스TV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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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사상' 마포 모텔 방화범 징역 25년 확정

서울 마포구의 한 모텔에 불을 질러 8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모 씨에게 징역 25년형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20년 11월 새벽,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한 모텔에서 주인에게 술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객실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 불로 투숙객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고, 모텔 주인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동기와 수단 등을 살펴보면 징역 25년을 선고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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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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