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코로나 여파로 연기"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일 3국 국방 장관 회담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NHK에 따르면 한미일은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코로나19에 걸리고, 오미크론 변이가 하와이 등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13일로 잡았던 회담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2년여 만에 일정이 잡힌 이번 3국 회담에는 서욱 국방장관, 오스틴 장관,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NHK는 현재로서는 온라인 개최도 예정돼 있지 않다며, 향후 감염 확산 상황을 살피면서 다시 개최 일정을 잡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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