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과 독서실 방역패스 적용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방역패스를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나흘 만에 다시 4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정부가 방역패스 운영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죠?
[기자]
네, 법원이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카페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에 제동을 건 가운데 정부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방역패스를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조금 전, 중대본 회의에 앞선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미접종자 보호와 감염확산 차단, 의료대응 여력 확보를 위해 대상 시설을 한정해 방역패스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26% 감소하는 등 확산 세가 누그러진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치로 떨어졌고, 중환자 병상가동률도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재택치료자 규모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한 대응계획도 촘촘히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4천 명대로 올라섰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444명입니다.
휴일 효과가 끝나면서 신규 환자가 하루 사이 천4백 명 넘게 증가했지만,
일주일 전, 수요일 발표 수치와 비교하면 900명 넘게 감소한 겁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20명 줄며 953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천 명 아래를 유지했습니다.
사망자는 57명 늘어 누적 5,838명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데다 정부가 추가로 병상을 확보하면서 한때 90%에 근접하던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0%대로 떨어졌습니다.
어제(4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6.3%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6.5%로 전날보다 5.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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