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손실' 서울교통공사 "을지로3가·신용산역 '이름' 판매"
서울교통공사가 을지로4가, 역삼 등 서울 지하철 8개 역에 이어 을지로3가, 신용산 등 2개 역을 대상으로 '역이름 병기' 유상 판매에 나섰습니다.
역이름 병기 유상 판매는 지하철역 이름 옆이나 밑 괄호 안에 인근 기관이나 기업, 학교, 병원 등의 이름을 함께 표기하고 사용료를 받는 것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016년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을 한동안 진행하지 않다가, 무임수송 등에 따른 누적된 적자에 코로나19 여파로 승객이 줄자 재정난 타개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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