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정미 / 정치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야 반장Q 시간입니다. 대선을 60여 일 앞두고 신년 여론조사들이쏟아져 나오고 있죠. 대다수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금 국민의힘 선대위는 말 그대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틈새를 노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도 예의주시해 볼 만 합니다. 취재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정미 기자 나와 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가 쏟아졌습니다. 물론 많은 평론가들이 그 여론조사에 대해서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진짜 궁금한 것은 현장을 뛰는 취재기자들의 분석이거든요. 이번 여론조사를 기자들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기자]
사실 윤석열 후보가 조금 떨어질 거라는 예상은 기자들도 좀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조금 하락세가 있었고요. 그리고 최근에 벌어진 일들이 윤석열 후보에게 악재로 작용을 했거든요. 그래서 조금은 떨어질 거라는 예상은 있었는데 지금 여론조사 나타나는 것 보면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가 10%포인트 안팎으로 나고 있거든요. 이렇게 크게 벌어질 것이라고는 사실 제가 야당을 출입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까지는 사실 예상을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정리를 좀 해 보면 오늘 아침에 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신년 여론조사 결과를 지면에 발표를 했습니다. 지금 그래픽으로 준비를 해 봤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39.9%, 윤석열 후보가 30.2%, 동아일보 조사고요. 중앙일보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39.4, 윤석열 후보 29.9%. 큰 차이가 없습니다. 둘 다 10%포인트 안팎의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지상파 3사인 KBS와 MBC, SBS가 각각 신년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여기서도 적게는 8%포인트, 많게는 12%포인트까지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주제어. 빨간불 켜진 윤석열, 이렇게 뽑아봤습니다. 윤 후보 입장에서는 아플 수 있겠지만 지금 현재 여론조사 상황을 보면 이렇습니다.
사실 지지율, 초반에는. 초반이라고 해야 될까요? 윤석열 후보가 앞서다가 비슷비슷하다가 이재명 후보가 확 앞서는 걸로 바뀐 거잖아요. 이걸 데... (중략)
YTN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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