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2,977명 확진…3천명대 중반 예상
[앵커]
새해 첫 일요일인 어제(2일) 오후 9시까지 3천 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오늘(3일) 0시 기준 발표된 확진자는 3천 명대 중반으로 예상되는데요.
전날보다는 확진자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2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2,977명입니다.
전날 같은 시간대 3,581명보다 604명 적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감소 폭은 더 큽니다.
지난달 26일 동시간대 3,774명과 비교하면 797명 적고, 2주 전보다는 1,919명 감소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7.7%인 2천16명, 비수도권에서 32.3%인 961명이 나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3천 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2일 기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1,207명, 감염 의심자는 70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신규 감염자 가운데 29명은 해외 유입사례였는데,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1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편 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2일) 25명 추가됐습니다.
25명 가운데 23명은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입니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3,303명을 기록 중입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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