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 속 CES 개막 임박...국내 기업들 존재감 커진다 / YTN

YTN news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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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이번 주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세계 2,200개 기업 CES 참여…2년 전의 절반 규모
삼성전자 티저 영상…’미래를 위한 동행’ 주제


미국에서 오미크로 변이의 확산으로 긴장이 높아지고 있지만 이번 주에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가 열립니다.

개막 기간이 나흘에서 사흘로 단축되고 참여 기업도 2년 전보다 크게 줄었지만 우리 대표 기업들은 신제품과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CES는 오미크론 확산 우려로 참여 기업이 2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하지만 2년 만에 열리는 현장 전시인 만큼 참여 기업들은 기대가 큽니다.

삼성전자는 외계인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여성이 쇼윈도 안을 들여다보자 유리창이 갑자기 반투명으로 변하더니 외계인들이 움직이고, 이어 '미래를 위한 동행'이라는 문구가 나타납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마이크로 LED와 QLED TV 등 프리미엄 TV 라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에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를 접목한 미래형 가전 신제품도 공개합니다.

LG전자는 90인치 후반대의 초대형 OLED TV를 최초 공개하는데, 전시관에서 QR코드에 스마트폰을 비추는 비대면 방식으로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를 선보입니다.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능으로 복잡한 도심을 활보할 수 있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합니다.

현대차는 로보틱스 기술에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을 결합해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김준명 / 현대차 기술PR 팀장 : 현대차 로보틱스 비전에는 단순 이동 수단을 넘어 이동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열망을 획기적으로 충족시켜 줄 로보틱스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이 담길 예정입니다.]

SK그룹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SKT와 하이닉스 등 6개 계열사가 합동 전시관을 꾸미고, 두산그룹도 수소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은 CES에 처음으로 참가해 자율운항기술을 중심으로 한 해양모빌리티의 미래 비전을 소개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등 대표적 기술기업들이 오프라인 대신 디지털 방... (중략)

YTN 박홍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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