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서 신년 경축공연·불꽃놀이로 새해맞이
북한은 평양에서 흥겨운 경축공연과 불꽃놀이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어제(31일) 오후 11시부터 약 50분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신년 경축공연을 생중계했습니다.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여러 예술단체의 합창과 공연이 펼쳐졌고, 모인 관객들은 마스크를 쓰고 형광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노동당 전원회의가 진행 중인 만큼 집권 11년차에 접어든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석 가능성도 점쳐졌으나 모습을 보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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