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DC "5∼11세 화이자 백신 부작용은 대체로 경미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어린이의 부작용이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다는 미국 보건당국의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 CDC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맞은 만 5∼11세 어린이 3만 명의 사례를 조사한 결과를 현지시간 30일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 이 연령대에 사용이 승인된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밖에 없습니다.
부작용은 2차 접종을 마친 뒤 피로와 두통, 주사 맞은 부위의 통증을 느꼈다는 것이 주를 이뤘습니다.
CDC는 "전체 부작용 신고의 97.6%는 심각하지 않은 문제였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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