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추위 속 2021년 마지막 해넘이...서울 17시 23분 / YTN

YTN news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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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오늘은 서울 남산에 날씨 중계차 나가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수빈 캐스터!

[기자]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해넘이 감상하기에 서울의 날씨 상황은 어떤가요?

[캐스터]
오늘은 찬바람이 불며 몹시 추운 날씨입니다.

하지만 하늘은 맑아서 해넘이를 보기는 무척 좋은데요.

서울은 두 시간쯤 뒤인 5시 23분쯤 해가 지겠습니다.

붉게 물들 신축년 마지막 해넘이의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연말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늘 사람들로 북적였던 해넘이 명소인 남산타워에도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아쉽지만, 올해도 이렇게 랜선 생중계로 해넘이를 감상하면서 이번 한 해를 마무리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2021년 마지막 해넘이는 오후 5시 5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습니다.

서울은 오후 5시 23분, 서해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5시 29분, 신안 가거도는 5시 40분에 마지막 해가 집니다.

다사다난했던 2021년을 뒤로하고 내일은 임인년의 첫해가 떠오릅니다.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에서 비교적 깨끗하게 볼 수 있겠는데요.

2022년 첫해는 독도에서 7시 26분에 가장 먼저 떠오르겠습니다.

내륙에서는 울산 간절곶에서 7시 31분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겠고,

이후 강릉 경포대는 7시 40분에 해가 뜨겠습니다.

서울에는 7시 47분에 새해 첫해가 떠오르겠습니다.

이제 새해가 9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에는 소망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남산에서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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