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해넘이·해돋이...명소는 대부분 통제 / YTN

YTN news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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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인 오늘, 매서운 '세밑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맑은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겠지만 명소 출입은 대부분 통제될 전망입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을 강추위가 배웅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새해를 앞두고 매서운 '세밑 한파'가 기승입니다.

한낮인 지금도 찬 바람이 불며 기온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은 -4.3도지만, 체감온도는 -9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와 일부 남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일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17도, 서울 -9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3도, 대구 5도로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하겠지만,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2021년 마지막 해넘이는 맑은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독도로, 일몰 시각은 오후 5시 5분인데요.

서울에서는 오후 5시 23분, 신안 가거도에서는 오후 5시 40분에 마지막 해가 저물겠습니다.

임인년 새해 첫 해돋이도 전국에서 더 깨끗하게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 47분에 새해 첫 밝은 해가 떠오르겠습니다.

올해도 코로나 확산 우려로 해넘이와 해돋이 명소 출입이 대부분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곳곳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 줄 '랜선 중계'를 마련한다고 하니까요,

집에서 안전하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YTN 신미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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