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도소, 재소자 사망사건 조사…동거 재소자 입건

공주교도소 재소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용자 관리 부실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공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이 사망한 수용자 42살 A씨와 같은 거실에 있던 수용자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특사경은 '영치금 상납 협박을 받았다'는 정황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밤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동료 재소자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 사건에 앞서 3개월 전에도 A씨 수용 거실 내 폭행 민원이 교정당국에 들어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