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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 백신 접종자 첫 사망 신고"...청소년 방역패스 조정안 내일 발표 / YTN

YTN news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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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는 확인 안 돼
청소년 방역 패스 조정안 내일 발표
학생·학부모·업계 반발하자 협의체 구성해 개선방안 논의


16살 청소년이 백신을 맞고 숨진 첫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당초 내년 2월 시행예정이던 청소년 방역 패스의 시기와 범위를 조정해 내일 발표합니다.

시행을 한 달 정도 미루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한 16살 청소년이 숨진 사례가 신고됐다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접종과 사망과의 인과관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0대가 백신을 맞고 숨진 건 이번이 네 번째인데, 19살이 1명, 18살이 2명으로 이번 16살이 가장 어린 사례입니다.

이런 백신 안전성 논란에 반발이 거셌던 청소년 방역 패스 조정안이 내일 발표됩니다.

정부는 당초 내년 2월부터 12살 이상 청소년에게도 방역 패스를 적용할 방침이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백신을 맞지 않으면 학원이나 독서실을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지난 3일) : 청소년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8주 후인 2월 1일부터 방역 패스의 적용을 시행합니다.]

사실상 백신 접종 강요라며 학생과 학부모, 관련 업계의 거센 반발이 일었고, 교육부는 관련 부처, 학원총연합회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논의해왔습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기본적으로 학원이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이자 위험도가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청소년들에 대한 방역 패스를 적용한다고 하는 기본원칙에는 모두 동의를 하고 있으나, 학사일정 등을 고려한 적용 시기와 그리고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유예기간 등에 대해서…]

이와 관련해 청소년 방역 패스를 시행하되 시행시기를 3월로 한 달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월 새 학기에 맞춰 방역 패스를 적용해 안전한 전면등교가 이뤄지게 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대신 업계의 반발을 고려해 유예기간을 넉넉히 두고 예외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16살과 17살 고등학생의 접종완료율은 71.8%지만 12살에서 15살은 아직 38%에 그치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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