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에 대단히 미안”…속내 밝힌 윤석열

채널A 뉴스TOP10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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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28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재명 선대위 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윤석열 선대위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하나하나 풀어 볼게요. 저 내용 그대로입니다. 삼성 사건. 서울중앙지검 담당이 된 후에 몇 가지 박 전 대통령 여죄에 대해 수사를 했다. 아무리 공직자로서 검사로서 직분에 의한 일이었다고 하더라도 정서적으로는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대단히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을 했거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검사로서의 이제 윤석열과 또 지금 대선 후보로서, 정치인으로서 윤석열에 대한 입장. 아마 그걸 분리해서 이야기한 것 같은데요. 원래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게이트는 2016년 10월에 이 문제가 이제 불거져서 당시 처음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에 시작을 했습니다. 과연 이런 수사를 형사부에서 할 수가 있냐고 해서. 당시 이제 특별수사본부 그쪽으로 옮겨갑니다. 그래서 이제 검찰 특수본에서 당시에는 이영렬 중앙지검장이 있을 때죠. 그때 이제 특수본의 수사를 하다가 12월에 대해 이거는 특수본에 수사할 일이 아니다. 특별검사가 임명이 됩니다. 다 아시겠지만 박영수 특별검사가 임명이 되었고. 당시에 여주지청장을 하던 윤석열 후보가 박영수 특검의 요청에 따라서 수사팀장으로 이제 당시에 임명이 되었죠. 그러다가 한 60일 수사를 했는데 특검 기간을 이제 연장을 하려고 하니까 당시 황교안 대행이 거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 수사는 다시 중앙지검특수본으로 수사가 넘어왔어요. 그래서 결국 2017년 3월 31일 날. 중앙지검특수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직권 남용 등등으로 해서 당시에 구속 영장을 청구를 했고. 구속 영장이 발부가 되었거든요. 이제 그런 의미에서 윤석열 후보가 오늘 이야기한 것은 자기가 직접 영장을 청구한 건 아니라는 게 바로 여기서 나오는 것이고. 또 본인이 아마 그동안 인터뷰나 등등에서 할 때 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은 불구속으로 해야 된다는 의견들을 피력했다는 이야기를 인터뷰 중에 한 바가 있습니다. 이제 그런 측면들을 이제 본인이 설명한 것이고요. 그렇지만 지금에 와서 이제 정치인으로 볼 때는 결국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현재 어떤 정치인으로서 보는 시각 그걸 오늘 이제 이 방송기자클럽토론회에서 이야기한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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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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