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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대기업 총수 오찬…"청년 힘 되어달라"

연합뉴스TV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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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대기업 총수 오찬…"청년 힘 되어달라"

[앵커]

오늘(27일) 문재인 대통령은 6대 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임혜준 기자, 문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 기업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고요.

[기자]

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대기업 총수들을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현대차 정의선 회장, SK 최태원 회장 등 6대 기업 총수들이 참석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우선 정부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기업들에 감사 인사부터 전했습니다.

정부의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 기업은 모두 18만여 개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인재야말로 기업에게 있어 가장 확실한 투자처"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든든한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문 대통령의 오찬 간담회 발언 잠시 듣고 오시겠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길을 잘 열어 주고 기회를 만들어 주기만 한다면 세계 경제의 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재로 발전해나갈 수가 있습니다. 청년들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세대로 주저앉지 않도록 기업인 여러분께서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앵커]

임 기자, 오늘 참석자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있었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번 특별사면 대상으로 거론됐다가 결국 명단에 들지 못했는데, 오늘 만남에서 관련한 언급이 있었나요?

[기자]

네, 문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만남은 이 부회장이 지난 8월 가석방된 이후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사면 관련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쏠렸는데, 청와대는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 사면 이야기는 일절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자리는 비정치적 주제로 한정돼 대화가 진행됐다는 건데요.

사면이라는 단어가 나오지도 않았을뿐더러 우회적으로 사면을 가리키는 표현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현재 취업제한 상태인 이 부회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경영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었는데요.

청와대는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뜻을 함께해준 기업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였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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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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