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많이 쓰는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교체 비용이 최대 5배 넘게 차이 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무선청소기 7개 제품의 청소성능과 배터리 사용시간, 소음 등을 시험 평가했습니다.
그 결과 다이슨(SV17), 삼성전자(VS20A957D31P), LG전자(AO9571WKT) 등 3개 제품의 바닥 틈새 청소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걸로 나타난 반면, 기펠 (SP-003D) 제품은 초콜릿 볼 같은 큰 이물질을 제대로 흡입하지 못했습니다.
배터리 교체 비용의 경우 기펠 (SP-003D) 제품이 2만9천 원, 삼성(VS20A957D31P)은 16만 원으로 5.5배 차이가 났는데, 보증 기간은 각각 6개월과 2년이었습니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삼성(VS20A957D31P) 제품이 2시간 28분, 디베아(ALLNEW22000) 제품이 4시간 36분으로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였습니다.
연속 사용 시간의 경우 최소모드에서 다이슨(SV17) 제품이 80분으로 제일 오래갔고, 최대모드에서는 다이슨(SV17), 디베아(ALLNEW22000) 등 2개 제품이 15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YTN 강정규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122712013799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