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 한파 맹위, 서울 -13.3℃...체감온도는 -20℃ / YTN

YTN news 20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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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과 함께 찾아온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 체감온도는 영하 20도를 밑돌며 전국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한파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아침에 정말 춥던데, 기온이 얼마나 떨어진 건가요?

[기자]
네 오늘 아침 전국에서 가장 추운 곳이 강원도 철원군 임남면인데요,

체감온도가 아닌 기온이 무려 영하 20.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파주 기온이 영하 14.9도, 서울도 영하 13.3도로 이번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가 영하 3.7도, 부산이 영하 2.2도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의 추운 성탄절을 맞았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는 도심이라도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안팎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쉽게 누그러들지도 않을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을 이루겠고, 다음 주 초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강력한 성탄 한파가 찾아오면서 서울시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 계량기함에 보온조치를 해도 동파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야간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게 좋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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