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가 전체 32%…혼자 사는 20대 급증
지난해 1인 가구 수가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이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 내용을 가구 특성별로 분석한 결과, 1인 가구 수는 664만 3,000가구로 전체의 31.7%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2015년과 비교해 27.5%, 143만 2,000가구 증가한 겁니다.
연령대별 증가 추세를 보면 29세 이하가 혼자 사는 경우가 5년 새 87만8,000가구에서 134만3,000가구로 53% 급증해 가장 많이 늘었습니다.
혼자 산 기간은 1년에서 3년 미만이 20.5%로 가장 많았지만, 20년 이상 혼자 산 가구도 97만 3,000가구로 14.6%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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