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야당 '통신기록 조회' 공수처장 항의 방문

MBN News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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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야당 의원의 통신기록까지 조회했다며, 김진욱 공수처장을 찾아 항의했습니다.
긴급 법사위 회의에서는 공수처장 해임을 요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사찰인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맞섰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민의힘은 당 소속 의원 7명 등에 대해 공수처가 통신기록 조회를 했다고 반발하며 법사위를 소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게슈타포가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민주당은 "수사 과정에 필요한 사안이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 인터뷰 : 윤한홍 / 국회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
- "지금 대선에 개입하고 있는 겁니다 공수처가. 징계 회부해서 해임해야 돼요. 온 나라를 공포 도가니로 몰고 있는 겁니다."

▶ 인터뷰 : 박주민 / 국회 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 "야당 의원님들에 대한 통신자료 확보가 과연 사찰이라고 불릴 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면밀한 판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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