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 5천 명 넘어…"병상 없어 일주일 대기"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역대 최다인 109명을 기록하며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중증 환자가 병상 부족으로 일주일 넘게 대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중증 병상 20일 제한' 조치에 대한 반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 화이자 '먹는 치료제' 승인…내년 2월 도입
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가정 내 사용을 처음으로 승인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닷새 안에 복용하면 입원과 사망 위험을 90%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우리나라도 선구매를 포함해 40만 명분의 먹는 치료제를 내년 2월 도입할 예정입니다.
▶ 이재명·이낙연 회동…국가비전위 공동 운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출범식 후 51일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 두 사람은 선대위 국가비전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