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잇따라...부산·대전·강원 등 추가 확진 / YTN

YTN news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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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대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광주, 대구에 이어 부산과 대전, 강원도 등 전국 곳곳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상황을 김종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부산지역 첫 오미크론 변이 환자는 지난 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인천에서 부산으로 다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입국 1일 차 검사를 받았는데 19일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후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환자와 함께 부산행 국내선을 탄 승객 21명과 가족 등 접촉자 2명을 검사했는데 일단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입국한 1일 차 검사에서 확진돼서 폭넓은 접촉이라든지 지역 사회 전파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봅니다.]

대전에서도 지난 18일 미국에서 입국한 30대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변이가 확인되면서 지역 첫 오미크론 환자가 됐습니다.

강원도에서도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3명 확인되는 등 전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새로 확인됐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환자와 연관된 변이 의심 사례도 잇따랐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해 격리 중이던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지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로 의심되는 확진 환자가 8명 추가돼 변이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대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로 분류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지역 전파를 최대한 늦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에게는 추가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이영희 /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도 감염을 예방하고 또 위·중증이나 치명률을 낮춘다는 효과가 알려져 있어서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추가 접종을….]

수요일 하루 부산 432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천8백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 지역 감염에서 26.4%를 차지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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