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깔 국산 포인세티아 장식용으로 인기
원예농가, 출하 빠르고 튼튼한 국산 품종 선호
농진청, 국산 포인세티아 47개 품종 개발 보급
크리스마스를 앞둔 요즘 가장 수요가 몰리는 꽃은 단연 빨간색 포인세티아입니다.
흔히 크리스마스의 꽃으로도 불리는데 최근에는 빨간색 외에 분홍색과 연두색 등 다양한 색과 모양의 국산 포인세티아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크리스마스가 코앞에 다가온 요즘 꽃장식 가게가 어느 때보다 화려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크리스마스의 꽃으로 불리는 빨간 포인세티아.
빨간색 외에 분홍색과 연두색, 복숭아색이 있고 잎 모양도 다양합니다.
[이소영 / 플로리스트 : 매장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시려고 많이 하시고 가정집에서는 트리랑 같이 많이 구매합니다.]
원예농가 중에서도 요즘은 포인세티아 재배농가가 가장 분주합니다.
지금이 아니면 수요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농장은 얼마 전부터 외국 품종 대신 국산 포인세티아를 재배하는데 출하가 빠르고 더 튼튼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박종창 / 경기도 양주시 : (국산 포인세티아는) 화려하고 밝은 색상으로 개발돼서 시장에서도 많은 인정을 받고 또한 환경이 좋지 않은 조건에서도 아주 잘 견디고.]
농촌진흥청이 그동안 개발한 국산 포인세티아는 모두 47개 품종.
지난해 국산 품종 보급률이 46%까지 높아지면서 농가의 로열티 부담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김세진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다양한 색과 모양의 품종들이 개발 보급되면서 크리스마스를 더욱 화려한 분위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 수요도 늘고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 포인세티아는 볕이 잘 들면서 찬 바람이 들지 않는 곳에 두고 건조하지 않게 물을 잘 공급하면 더 오래 두고 볼 수 있습니다.
YTN 김학무입니다.
YTN 김학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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