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이재명-이낙연 회동…"넘을 산 많으니 업어달라" 外
▶ 이재명-이낙연 회동…"넘을 산 많으니 업어달라"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선대위 출범 후 51일 만에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당내 경선 후유증을 넘어 원팀 행보에 박차를 가한 건데요.
이재명 후보는 "넘어야 할 산이 많으니 업어달라"며 인사했고, 이낙연 전 대표도 "고생 많으시다"며 화답했습니다.
두 사람은 국가비전통합위원회를 만들어 공동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 생각 잠긴 김종인…'선대위 효율화' 해법 찾기
두 번째 사진 볼까요?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눈을 감고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오늘 오전 선대위 회의는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 직책에서 모두 물러난 뒤에 열리는 첫 회의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요.
국민의힘은 선대위 내홍 수습이라는 과제를 두고 연일 해법 찾기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로부터 직접 '선대위 효율화'를 주문 받은 김 위원장의 고뇌가 커 보이네요.
▶ '정치인 OUT'…집단 반발 나선 자영업자들
마지막 사진입니다.
서울 시내 한 음식점 입구, '정치인 출입 금지'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 측에서 제작해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인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현실을 외면하는 정치인들을 향해 성토를 쏟아낸 겁니다.
다시 시작된 거리두기로 소상공인들의 희생이 불가피한 상황, 정치권에서도 50조 100조 지원이라는 말을 넘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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