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위중증 환자 1천명대…병상 2만5천개 추가 확보
연합뉴스TV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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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위중증 환자 1천명대…병상 2만5천개 추가 확보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발생하며 검사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자 또다시 7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북과 광주에서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국내에서도 조만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돌파 감염이 되면 '슈퍼 면역'이 형성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456명으로 휴일 검사건수 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7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볼 때 이번 주는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위중증 환자는 계속해서 1천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도 위중증 환자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대 병원과 공공의료 자원을 총동원하고, 민간 병원의 협조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특단의 대책이란,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오늘은 오미크론 이야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전북과 광주에서 오미크론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이제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번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익산에서는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n차 전파도 상당히 진행된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국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전북에서는 익산과 부안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익산 어린이집 외부강사가 부안에 있는 어린이집에도 다녀가면서 전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강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였다고 합니다.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더 안심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감염 경로를 아직까지 못 찾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확산 속도는 빠른데, 감염경로를 못 찾는다는 건 이미 지역사회 전체로 전파되어 있다고 봐도 되는 거겠죠?
오미크론과 관련된 이야기는 잠시 후에 좀 더 나눠보도록 하고요. 최근 유치원과 초등생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2세~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까지 초등학생인 12~13세의 접종률은 낮은 편인데요. 확실히 접종률이 높아진 중학생 확진자는 줄고,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생의 확진자가 늘었다면 어린이들도 백신을 맞는 게 더 좋다고 봐야 할까요?
현재 5~11세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은데요. 국내는 준비는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진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부모님들이 아직까지 많기 때문에 5~11세 백신 접종도 일단 부모님들의 공감대가 먼저 형성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5~11세 백신 접종,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보니 빠른 검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 검사키트를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선별검사소에서 변이 여부까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건가요?
미국은 오미크론 첫 환자가 출현한 후 3주 만에 우세종이 되었고, 덴마크와 영국 유럽국가들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우세종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두 달 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야겠죠?
영국에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에서도 오미크론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미크론이 확산 속도는 빠르지만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다고 알려졌는데요. 오미크론으로 사망한 사례가 계속해서 등장하다 보니 안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노약자나 기저질환자들은 부스터샷 접종을 하는 것이 오미크론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까?
모더나는 몇 주 내로 오미크론 백신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기존에 있는 백신의 부스터샷을 맞는 것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발표했는데요. 전용백신을 개발하는 이유가 있나요?
유럽에서는 노바백스가 승인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미크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현재 허가심사를 진행 중에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도 노바백스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라 관심이 많습니다. 어떻습니까?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노바백신 위탁생산과 별개로 국내 백신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도 노바백스처럼 합성항원 백신이라고 하던데, 어떤 백신이고, 또 어느 정도 개발이 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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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56명 발생하며 검사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자 또다시 7천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북과 광주에서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국내에서도 조만간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돌파 감염이 되면 '슈퍼 면역'이 형성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7,456명으로 휴일 검사건수 효과가 사라지자 다시 7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볼 때 이번 주는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분석하고 계신가요?
위중증 환자는 계속해서 1천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대통령도 위중증 환자 증가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대 병원과 공공의료 자원을 총동원하고, 민간 병원의 협조도 요청했지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특단의 대책이란, 어떤 대책이 있을까요?
오늘은 오미크론 이야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전북과 광주에서 오미크론 관련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며 이제 국내에서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번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익산에서는 유치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n차 전파도 상당히 진행된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와 관련된 국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전북에서는 익산과 부안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 익산 어린이집 외부강사가 부안에 있는 어린이집에도 다녀가면서 전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 강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였다고 합니다.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더 안심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감염 경로를 아직까지 못 찾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확산 속도는 빠른데, 감염경로를 못 찾는다는 건 이미 지역사회 전체로 전파되어 있다고 봐도 되는 거겠죠?
오미크론과 관련된 이야기는 잠시 후에 좀 더 나눠보도록 하고요. 최근 유치원과 초등생 사이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12세~17세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아직까지 초등학생인 12~13세의 접종률은 낮은 편인데요. 확실히 접종률이 높아진 중학생 확진자는 줄고,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생의 확진자가 늘었다면 어린이들도 백신을 맞는 게 더 좋다고 봐야 할까요?
현재 5~11세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은데요. 국내는 준비는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진 않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부모님들이 아직까지 많기 때문에 5~11세 백신 접종도 일단 부모님들의 공감대가 먼저 형성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5~11세 백신 접종, 빨리 시작해야 한다고 보시나요?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확산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보니 빠른 검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전용 검사키트를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선별검사소에서 변이 여부까지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건가요?
미국은 오미크론 첫 환자가 출현한 후 3주 만에 우세종이 되었고, 덴마크와 영국 유럽국가들도 오미크론이 빠르게 우세종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두 달 내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야겠죠?
영국에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에서도 오미크론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미크론이 확산 속도는 빠르지만 대부분 증상이 경미하다고 알려졌는데요. 오미크론으로 사망한 사례가 계속해서 등장하다 보니 안심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노약자나 기저질환자들은 부스터샷 접종을 하는 것이 오미크론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까?
모더나는 몇 주 내로 오미크론 백신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기존에 있는 백신의 부스터샷을 맞는 것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발표했는데요. 전용백신을 개발하는 이유가 있나요?
유럽에서는 노바백스가 승인이 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미크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까요? 우리나라도 현재 허가심사를 진행 중에 있고,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도 노바백스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라 관심이 많습니다. 어떻습니까?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노바백신 위탁생산과 별개로 국내 백신 개발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도 노바백스처럼 합성항원 백신이라고 하던데, 어떤 백신이고, 또 어느 정도 개발이 된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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