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윤석열 "집권시 디지털 플랫폼 정부로 바꿔나갈 것"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조금 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상과 과학기술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지금은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데요.
현장 같이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오늘 여기 과총회장님 또 과학한림원, 의학한림원 또 여성과학자협회 회장 많은 분들 모시고 과학계가 건의하는, 제언하는 차기 정부에 대한 어떤 정책 제언을 오늘 잘 들었고요.
그리고 오늘 과총 우리 이우일 회장님도 우리 사회 많은 문제점들 해결하고 또 정부도 이런 공공성을 더 강화하기 위해서 디지털 플랫폼을 강조하셨습니다. 저보다 훨씬 전문가시니까.
그래서 저는 제가 정부를 담당하게 돼서 우리 정부를 플랫폼 정부로 바꿔나가는 데 행정 서비스에 누수가 안 생기면서 이걸 플랫폼화시켜나가는 이런 로드맵에 대해서 우리 과총에서도 실행성 있는 그런 로드맵을 잘 연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렸고요.
그리고 우리 사회에 앞으로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우리가 선도 국가가 되기 위해서 인재양성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런 얘기도 나눴는데 또 과총 회장님께서도 제가 평소 얘기한 것처럼 이런 코딩 교육을 강화해야 된다, 그런 말씀을 하셨고.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지금 우리의 학제라고 하는 것은 이제 증기, 전기를 기반으로 한 중공업이 시작이 되면서 만들어진. 19세기 말에 만들어진 학제인데 지금은 지식 위주에서 정보를 어떻게 다루고 또 이 정보를 소위 AI 알고리즘을 통해서 어떻게 우리가 잘 활용을 하느냐 하는 그런 데 성패가 있고.
그래서 추격 국가에서 선도국가라고 하는, 퍼스트 팔로우에서 퍼스트 무버가 돼야 된다는 얘기가 새로운 기술을 우리가 먼저 개발해야 된다는 차원보다도 이런 우리 학생들이 이런 알고리즘 공부를 많이 해서 이제 그야말로 바다와 같이 널려 있는 이런 정보를 어떻게 우리 실생활에 또 우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또 어떤 좋은 사용 가치를 창조해내는 데 이걸 잘 활용하느냐 하는 그런 문제 해결 중심으로 지금 바뀌어야 되고 또 우리가 코로나 상황에서의 비대면 수업을 통해서 또 많은 아주 유익한 경험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걸 선거 공약으로 지금 낼 수는 없는 것이고 제가 차기 정부를 담당하게 되면 이런 교육의 대개혁을 위해서 초당적인 교육개혁위원회를 만들어서 앞으로 우리가 이 4차 산업혁명에서 선도국가가 될 수 있는 그런 인재 배출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하여튼 차기 정부 5년 동안에는 그런 학제와 교육 체제의 틀을 좀 만들어야 된다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건 과학계에서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기자]
후보님 현안 질문을 좀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직 그만둔다고 하는데 직접 들으셨는지 어떻게 조율하실 건지요.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글쎄요. 저도 당 선대위 여러 분들하고 얘기를 했고 아마 제가 볼 때는 우리 조수진 공보단장이 우리 이준석 대표를 찾아가서 하여튼 잘 정리를 하겠다고 이렇게 하고 있는 입장이라서. 저는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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