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음주운전하다 차량 4대 '쾅'…도주 시도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하려 한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광주의 한 자치구 소속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 45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교차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이후 현장에서 도주하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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