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총수 시대 '세대교체' 가속화…주요그룹 임원 승진 20%↑
국내 주요 그룹의 임원 승진 인원이 올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30대 그룹 중 내년도 정기 인사를 발표한 18개 그룹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승진 임원 수는 올해보다 304명 늘어난 총 1,830명이었습니다.
예년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그룹은 203명이 임원으로 승진한 현대차 그룹이었고, SK그룹에서는 205명, 롯데그룹에서는 166명이 임원으로 승진했습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115명에서 내년 62명으로, 삼성그룹은 올해 425명에서 395명으로 임원 승진 인원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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