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9일) 서울 양천구에 있는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2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어젯밤 10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아파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정쯤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한전 개폐기에서 아파트 변압기로 연결된 전선을 쥐가 건드리면서 아파트 자체 전기 설비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파 속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690여 가구 주민들이 주위에 떠는 등 불편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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