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GS칼텍스, 서울 도심서 드론 등유 배송 시연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GS칼텍스, 서울 도심서 드론 등유 배송 시연
GS칼텍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드론 배송 시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연은 드론에 등유를 적재한 뒤, 1km 비행해 배달된 등유를 난로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드론 배송이 향후 상용화되면 전국 주유소를 활용한 신속한 물류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KAI, 백두정찰기 대체 신형 정찰기 만든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1990년대 도입한 공군의 백두정찰기를 대체할 신형 정찰기를 개발 사업에 나섭니다.
KAI는 2026년 말까지 총 4대의 신형 정찰기를 개발하며, 사업 규모는 8천억 원대 초반입니다.
KAI는 그동안 T-50 고등훈련기와 수리온 헬기 등 다양한 군용기를 개발한 바 있습니다.
▶ 대한항공, 글로벌 엔진정비 협력체 가입
대한항공이 항공 정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엔진 전문업체인 프랫앤휘트니의 차세대 엔진 정비 협력체에 가입합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프랫앤휘트니로부터 정비 물량과 함께 첨단 정비 기술력을 제공받게 됩니다.
이번 가입으로 대한항공은 국내외 엔진 정비 물량을 추가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두산로보틱스, 뮤지컬 공연에 협동로봇 기술 도입
두산로보틱스가 공연 플랫폼 운영사 '메타씨어터'와 손잡고 뮤지컬 공연에 협동로봇 기술을 도입합니다.
메타씨어터는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카메라 로봇을 뮤지컬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에 접목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게 됩니다.
▶ 최재원 수석부회장, SK온 대표로 8년 만에 경영 복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 대표로 자리를 옮겨 8년 만에 경영에 복귀합니다.
최 수석부회장은 2013년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모든 등기이사직에 물러나 현재는 그룹 등에 미등기 임원만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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