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18일부터 2주간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
■ 방송 :
■ 진행 : 성승환, 강다은 앵커
■ 출연 :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거세지자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기로 했습니다.
모레(18일)부터 전국에서 사적모임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 등은 밤 9시까지 운영됩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에 연말 장사를 기대하던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치가 코로나 방역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주목되는데요.
'이슈 오늘'에서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일상회복은 잠시 멈춘 2주 동안 확진자 급증 추세를 잡을 수 있을까요?
확진자 1만 명을 앞두고 있어서 정부의 대응이 늦었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내일(17일) 강화된 방역조치 시행 전 '마지막 불금'을 즐기기 위한 인파가 몰릴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처럼 제한된 시간 때문에 사람이 몰리는 풍선 효과가 우려되는데요?
코로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누적되면서 의료대응도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는 의료진에 대한 걱정은 물론, 또 코로나 외 환자가 발생할 시 적절하게 대응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어요.
병상 가동률 80%, 숫자만으로는 체감하기가 어려운데요. 의료 현장 지금 어떤 상태입니까?
미국 보건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가 내년 초 대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우리나라도 해당되는 얘깁니까?
침투 과정을 보니 "델타가 악수라면, 오미크론은 깍지 끼는 듯한 구조"라고 하는데요. 설명해 주시죠.
미국 전염병 전문가, 파우치 소장은 3차 접종까지 한다면 오미크론 전용 백신까지는 필요 없을 거라고 하던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3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3차 접종의 이상 반응 신고가 1~2차 백신 접종 때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학적으로 이유가 있나요? 아니면 아직 3차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더 지켜봐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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