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중증과 사망자 피해를 줄이는 것이 이번 거리두기 강화의 목적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3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가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예방 접종 효과와 이상 반응 등 관련 궁금증을 직접 설명해 주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이 열리는 현장으로 가보시죠.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위중증 환자 수도 989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에 대한 변이가 지역 확산 중에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96%가 60대 이상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7.4%에 불과한 97만 명의 미접종군에서 60세 이상 사망자의 56%, 위중증 환자의 48%가 발생하였습니다.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11월 첫 주에 1.9%에서 46%로 증가하였지만 아직은 낮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은 예방접종입니다.
오늘은 감염내과 전문의 최원석 교수님 그리고 백신 분야 전문가 남지안 교수님을 모시고 3차 접종의 필요성과 효과, 안전성 등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국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사항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3차 접종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3차 접종을 할 경우 감염 그리고 중증, 사망 예방 효과는 분명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3차 접종을 실시한 이스라엘의 연구 결과를 보면 3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차 접종을 한 사람에 비해 감염 예방 효과는 11배, 중증 예방 효과는 20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국내 발생 현황도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 중 2차 접종 후에 확진된 사람에 비해 3차 접종 후에 확진자의 중증 진행 위험은 90%에서 사망은 100%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둘째, 3차 접종은 델타 변이뿐만 아니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감염 예방 효과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12월 16일 기준으로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는 148명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도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영국 정부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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