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이재명 "추미애 전 대표의 '지대개혁'…전적으로 공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후보 직속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아, 각종 개혁 의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인데요.
현장으로 가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가 어느 날 깨어보니 선진국 그 내용을 제가 저녁 때 퇴근하고 읽기 시작해서 그날 저녁에 다 읽었습니다.
내용이 너무 공감이 많이 가고 또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것과 너무 일치하는 점이 많아서 제가 그때 바로 전화 드렸었잖아요.
해서 정말 대한민국이 어떤 길을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길을 제시해 주시는 훌륭한 분이셔서 저희가 영입절차를 밟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셔가지고 나중에 이거 어떻게 절차상 처리할지 연구를 같이 해 주면 좋겠습니다.
존경하는 추미애 위원장님께서 사회대전환위원회를 맡아서 이제 새롭게 출범을 하시게 됩니다.
함께하시는 여러 의원님들 면면도 가히 정한 시대에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준비하기 부족하기에 전혀 없는 훌륭한 분들로 보여집니다.
누구나 그런 말을 다 합니다.
지금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주기적 팬데믹으로 질적인 대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라고 합니다.
저는 변화의 시기에는 많은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그 변화에 적응하고 또 그 변화를 선도하면 우리가 엄청나게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겠지만 또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그 변화에 이끌려 다닐 경우에는 도태 위험을 겪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시대적 대전환의 시기에 우리 대전환위원회가 사회대전환위원회가 우리 사회가 어디로 가야 될지 방향을 정해 주시고 또 그에 맞춰서 정책을 개발하고 또 가능한 기회를 만들어서 그 정책들을 집행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우리가 선도국가로서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제가 정말로 존경하는 우리 추미애 전 대표님께서 지대의 개혁을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대표 시절에 하셨지 않습니까? 아마도 그때는 갑자기 무슨 소리지? 이런 느낌을 가졌을 걸로 그때 당시에 저도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이고 특히 자본주의 시장 경제에서 불로소득, 과도한 불로소득은 사실 근로 의욕을 떨어뜨리고 사회 통합에 크게 저해가 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의 국가의 부 중에 평균적으로 20% 또는 25% 가까이가 부동산 불로소득이라는 사실 자체가 참으로 서글프고 오늘의 우리 국민들께서 좌절하고 소외감을 느끼는 주원인이 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대개혁을 통해서 다시 노동하고 기여하는 사람들이 존중받는 사회로 전환되기를 바랍니다.
이게 오늘 주요 의제 중인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디지털 교육은 저희가 제가 수십 강조해 마지 않는 전환적 성장의 핵심요소이기도 합니다.
잘 준비하셔서 우리 선대위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좌표를 만들어내는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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