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내일 거리두기 강화와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발표합니다.
영업시간 제한을 다시 앞당기고, 사적모임 인원도 축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는 역대 최다를 보였고, 특단의 조치 없이는 확산세를 꺾을 수 없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결국 일상회복은 중단됐고, 충분한 준비 없이 성급히 추진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과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보자던 방역당국의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오늘 당정협의가 끝난 뒤 내일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성환 / 더불어민주당 원내기획수석부대표
- "내일(16일) 오전 큰 틀의 거리두기 확대 방안과 그에 따른 일종의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 강화로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축소가 유력하게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