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양도세 완화 당내 이견...윤석열, 토론회서 의혹 해명 / YTN

YTN news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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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꺼내 든 양도세 완화 공약을 두고 당내에서 이견이 분출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관훈 토론회에 참석해 여러 의혹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겸임 교수 지원서에 허위 경력이 있었다는 YTN 보도를 두고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를 언급한 것을 두고 당내에서 논란이 불거졌다고요?

[기자]
앞서 이재명 후보는 매물 잠김 현상을 해소하겠다며 1년간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유예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요.

민주당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기자들과 만나, 양도세 중과 유예안을 12월 임시국회 안에 처리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가 함께 언급한 종부세 핀셋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상속 때문에 일시적 다주택이 되는 경우 등 의도치 않은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당장 양도세 중과 유예를 두고는 당 지도부에서도 이견이 터져 나왔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 MBC 라디오에서 도입 여부를 검토 중이지만,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고,

강병원 최고위원은 정책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 더 큰 혼란이 생길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역시 양도세 중과 유예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상황이라,

당내 갈등은 물론 당정 갈등까지 재현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코로나19 손실보상 추경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혼란만 키우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여기도 왕 저기도 왕, 우왕좌왕의 힘 같습니다. 50조든 100조든 후보가 직접 결단한 '윤석열 표 추경안'을 즉각 제시하는 것이 옳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현대경제연구원을 찾아 간담회를 진행하고, 백신 추가 접종도 받을 예정이었는데요.

지난 대구·경북 순회 일정 때 만난 당 관계자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이 후보도 오늘 급히 진단 검사를 받았고, 결국,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관훈토론회에 참석했는데, 현안들과 관련한 질문이 쏟아졌죠?

[기자]
윤...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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