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동해' 가사 BTS 노래에 일본네티즌 아우성 外
▶ '동해' 가사 BTS 노래에 일본네티즌 아우성
방탄소년단(BTS) 진의 자작곡 '슈퍼참치'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이 아우성을 치는 현상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두려움의 표시"라고 꼬집었습니다.
서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슈퍼참치' 가사 중 일부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을 '일본해'가 아닌 '동해'라고 썼다는 이유로 일본 네티즌이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BTS의 세계적인 파급력과 과거보다 '동해'의 병기 표기가 날로 늘어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지도 제작사가 발행하는 세계지도의 경우, 절반 이상이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고 있는 상황으로,
서 교수는 일본 정부가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해석인데요.
서 교수는 일본 네티즌과 정부가 '동해' 병기 표기에 대한 두려움과 위기감을 느낄 때가 세계에 '동해'를 알릴 적기"라며,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스타벅스, 중국서 기한 지난 재료 사용하다 딱걸려
세계적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중국에서 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모습이 현지 매체에 포착되자 문제가 된 매장을 폐쇄했습니다.
중국 매체 신경보는 장쑤성 우시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두 곳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사용하는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카페라테를 만들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말차액을 사용했고, 역시 기한이 지나 버려야하는 빵을 판매하는 모습 등이 취재를 위해 위장 취업한 자사 기자에게 발각됐다는 겁니다.
해당 기자는 이러한 상황을 몰래 촬영했다고 하는데요.
보도가 나가자 스타벅스는 성명을 통해 "중국 현지 매체에 보도된 것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철저한 조사를 위해 즉시 문제가 된 두 매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22년 전 중국 시장에 진입한 이래 엄격한 식품 안전 기준을 이행했고 식품 안전 문제에서는 무관용 정책을 채택했다"며 "언론과 대중의 계속된 감독을 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손흥민, 5년 연속 '한국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이 한국갤럽이 발표하는 올해의 스포츠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손흥민은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스포츠 선수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를 물은 결과 손흥민이 72.8%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최근에는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PSN이 선정한 전 세계 포워드 순위 6위에 올랐죠.
한국갤럽 조사에서 2013년 8위로 순위권에 처음 등장한 손흥민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 내리 1위를 차지하며 김연아, 박지성을 잇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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