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에게 대통령을 맡겨주면 주가 조작 사범들을 철저하게 응징하고 펀드 사기를 엄정히 처벌해 주가지수 5천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경북 포항 죽도시장 즉흥 연설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지칭하는 듯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저평가된 이유는 주가를 조작하고 장난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경제가 다시 살아나려면 경제질서가 공정해야 한다며 권력자의 친인척이라고 봐주지 않고 공정하게 처벌하면 시장이 공정해지고 자원이 효율적으로 사용돼 경제가 다시 성장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10주기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검토와 관련해 빨리 팔수록 중과 부담을 일시 완화해주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원상 복귀해 부담을 가중하면 상당량의 주택 매물이 시장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정부에서 한다는 공약이 아니고 현재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것이라며 윤석열 후보는 자꾸 비난만 하지 말고 대안을 내주고, 자신의 대안이 합당하면 당장 입법을 통해 해결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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