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패스'가 계도 기간을 마치고 식당과 카페 등에 확대 적용된 첫날, QR코드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낮 11시 40분쯤부터 질병관리청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과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에서 QR코드를 불러올 수 없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점심시간 식당을 방문한 시민들이 방역 패스 적용을 둘러싼 혼란으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과부하로 인한 서버 오류로 판단된다며, 현재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6일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16개 업종에 '방역 패스'를 확대 적용하고, 오늘(13일)부터 이를 확인하지 않을 경우 업주에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YTN 홍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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