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졸음운전 사망자 급증…"히터 사용 줄여야"
겨울철 자동차 내 히터 사용이 늘며 졸음운전 사고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한 달 사이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16명 가운데 10명이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의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겨울철은 졸음 및 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평균 79%에 이르며 특히 12월은 81%로 연중 가장 높습니다.
공사는 안전 운전을 위해 히터 사용을 줄이고 주기적 환기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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