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 성주터널 등 추돌사고 잇따라…10명 사상

오늘(10일) 오전 8시쯤 경북 성주군 성산읍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성주터널에서 1.8㎞ 떨어진 지점에서 SUV 차량이 교량 보수공사 중이던 2.5t 트럭을 추돌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 2차로 1개 차선이 통제됐습니다.

사고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는 가운데 1시간쯤 뒤인 오전 9시 6분쯤 성주터널 안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물차 2대와 승합차 1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승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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