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구·경북 민심 탐방...'유한기 사망'에 대장동 공방 재점화 / YTN

YTN news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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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자신의 고향이자 여권의 취약지역인 대구·경북 지역 민심 탐방에 나섰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대장동 의혹 공방이 다시 달아오르는 양상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하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매주 타는 민생 버스, 매타버스의 다섯 번째 행선지는 대구·경북입니다.

나흘에 걸쳐 모든 시·군을 다 들르는 강행군입니다.

이 후보는 경북 경주로 가는 매타버스 안에서 진행한 인터넷 생방송에서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이 지역이 제일 중요한 격전지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구공항을 이전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등의 지역 경제 발전 구상을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자신의 본관인 경주이씨 시조를 모시고 있는 경주 표암재를 찾아 제사를 지내고 자신과 지역의 인연을강조했습니다.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문일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탈원전 정책에 대해 국민 의사가 변했는데도 그대로 밀어붙이는 건 벽창호라며 문재인 정부와 자신의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해서는 100조 원손실보상 논의를 당선 이후로 미루는 건 국민을 위협하거나, 기만하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윤석열 후보가) 내가 당선되면 그때 가서 지원하겠다, 지금은 못 하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표를 얻기 위해 국민 기만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경주 황리단길에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면서 바닥 민심을 다졌고 저녁에는 대구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오전에는 김관영·채이배 전 의원 입당식에 참석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출신 인사들 영입해 중도 외연 확장에 시동 걸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국민통합위원회, 채 전 의원은 공정시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이 후보 선거를 돕기로 했습니다.


유한기 전 본부장 사망으로 '대장동 의혹' 특검 공방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군요?

[기자]
유한기 전 본부장,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의... (중략)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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