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합니다.

청년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만나며 민생 행보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인데요.

강원 일정에 동행한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강릉 중앙시장에 나와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 강원도 방문을 시작했는데, 오늘 어떤 일정들을 진행합니까?

[기자]
윤석열 후보는 조금 전제가 있는 이곳 강릉중앙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수많은 지지자들 일찍이 도착해서 윤석열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윤 후보는 시민,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장을 돌아보고 또 시장 상인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역지침이 강화되면서 상인들의 고심이 매우 깊은 상황인데요.

상인들을 위로하고, 또 어떤 지원대책을 원하는지 직접 경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윤 후보는 강릉의 한 카페에서 청년 소상공인들과 만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청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듣고, 청년 소상공인 지원제도의 실효성과 보완점도 점검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담회 뒤엔 이준석 대표와 강릉 카페거리를 걸으며 청년·시민들과 인사할 예정이고요.

이후 지난 2019년 강릉에서 흉기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해 시민의 생명을 구한 청년 의인들과도 만납니다.


윤 후보, 강원 방문 전에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일정들을 진행했다고요?

[기자]
윤 후보는 강원도를 찾기 전 서울에서 전국장애인 지도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윤 후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며, 고용률을 높이겠다고 약속했고요.

장애인에 대한 이동수단 지원과 편의시설 설치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263만 장애인 여러분께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지원에 따른 선택권 강화로, 보다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뒤이어 참석한 사회복지 비전선포대회에서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는데요.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총괄선대...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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