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에는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연설로 주목을 받았던 윤희숙 전 의원이 합류했고 윤 후보는 강원지역 민심 공략에 나섭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대장동 의혹 공방이 다시 달아오르는 양상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윤석열 후보 선대위에는 윤희숙 전 의원이 합류했다고요?

[기자]
부친의 부동산 관련 불법 의혹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지 3개월 만입니다.

윤희숙 전 의원은 후보 직속 기구인 `내일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위원회로 합류했습니다.

윤 전 의원은 주로 미래 세대의 시각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뽑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전국장애인 지도자대회에 참석했었는데요.

장애인의 일할 기회를 늘리고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정책 구상을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263만 장애인 여러분께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지원에 따른 선택권 강화로 보다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그런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윤 후보는 조금 전 사회복지비전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100조 원 지급과 관련해서 자신이 말한 50조 원 손실보상은 공약으로서 반드시 하겠다면서

코로나19가 변이바이러스를 통해서 확산 기미가 많기 때문에 상당한 재정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로 향하고 있는데요.

강원도에서는 '지역을 살리는'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청년 소상공인들을 만나 고충을 들고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강릉 카페거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납니다.

흉기 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한 의인 전중현, 변정우 씨도 만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속초에서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도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유한기 전 본부장 사망으로 '대장동 의혹' 공방이 되살아나는 것 같군요.

[기자]
유한기 전 본부장,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사퇴 의혹과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황에서 갑자기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검찰 수사가 윗선으... (중략)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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