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이재명 캠프' 송평수 vs '윤석열 캠프' 윤희석
정치대담, 캠프 대 캠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송평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공보특보 함께 하겠습니다.
두 분께 먼저 이 질문드리고 가죠. 오늘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38%, 윤석열 후보가 36%로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소폭 앞섰습니다.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의 '픽'은 바로 '인재인가, 악재인가?'입니다. SNS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송평수 대변인,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었던 노재승씨 결국 사퇴 했는데요. 과거 발언 논란부터 사퇴까지 어떻게 보셨습니까? 노재승씨가 사퇴의 변을 내놨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윤희석 특보, 선대위 내부에서도 사퇴를 해야 한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의견이 엇갈렸던 것으로 보도됐는데요. 오늘 사퇴 결정을 내린 배경은 뭔가요?
노재승 씨의 사퇴의 변을 보면요. "정치적 배경이 없는 저의 임명을 통해,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성실히 살아가는 청년을 바라보는 국민의힘의 시야가 과거에 비해 더 넓어졌음을 기억해 달라"고 했어요?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씨의 경우 7시간 만에 철회된 점에 비해 노재승 씨는 사퇴까지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는 영입을 주도한 세력이 누구냐를 놓고도 논란이 일었죠?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일부에선 너무 급하게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채 인선이 이뤄진 것도 문제지만 당내 중진이나 높은 자리에서 인재 영입을 추진하는 경우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는데요?
지금 양 선대위에서 인재 영입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 불거지면서요. 검증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당내 계속 논의가 되고 있습니까? 인재 영입 논란 이후 달라진 인재 검증 절차나 시스템이 마련돼 있습니까? 송평수 대변인, 민주당에서는 최근 당내 20대 청년 4명을 영입했는데요? 검증 안정성은 높일 수 있으나 새로운 인재 발굴은 어려울 것 같은데요?
오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의 '픽'은 바로 '쩐의 전쟁'입니다. 대선이 9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간 역대급 '돈 풀기' 경쟁 불씨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윤희석 특보, 김종인 위원장의 손실보장 100조 제안과 관련해서 민주당이 4자 회담을 제안했지만, 김 위원장이 선을 그었는데요. 실제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겁니까? 손실보상 당위성은 찬성하지만, 실질적인 회담에 대해선 선을 그은 배경이 뭔가요? 김종인 위원장의 손실보장 100조 제안에 대해서 국민의힘 입장에서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진 겁니까? 김종인 위원장 제안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입장은 뭡니까?
송평수 대변인! 민주당에서는 김종인 위원장의 제안을 반기는 분위기였는데, 김종인 위원장이 선을 그어서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해요? 국민의힘에선 민주당이 코로나19 이슈 선점을 하려는 게 아니냐,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은데요?
윤희석 특보, 지금 민주당에서는 김종인 위원장이 '4자 회동 제안'을 거부한 것에 대해 무책임하게 발을 빼는 거냐, 소상공인들을 두 번 울리는 거라고 강력 비판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반박하시겠어요? 여당에서는 손실보상법 개정안 발의와 추경 띄우기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김종인 위원장이 저희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통합민주정부 카드까지 꺼냈는데요. 사실 차기 정부 국정 철학을 관통할 수 있는 핵심 발언일 수도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일부에선 일단 대선까지는 김종인 위원장이 정책 주도권을 틀어쥐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지금 김종인 위원장이 거듭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따라서 윤석열 후보가 안 보인다, 이번 대선은 '김종인 vs 이재명' 같다, 이런 지적도 있는데요. 윤희석 특보,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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