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 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무섭다며, 정부는 재택 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 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돼 수도권의 경우 확진자 증가세를 따라잡기에 힘겨운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 부단체장 책임 아래 행정지원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 체계를 보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환자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내년 초부터는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도 경구용 치료제를 처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가족 등 공동 격리자의 관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고 가구원 수에 맞게 생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등 재택치료의 불편과 부담을 최대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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