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4인방' 오늘 첫 재판

연합뉴스TV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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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4인방' 오늘 첫 재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4인방'에 대한 재판이 오늘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6일) 오후 3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천화동인 4호·5호 소유주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 준비는 정식 재판에 앞서 기소된 범죄사실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 쟁점과 향후 일정 등을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이들은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화천대유 측에 이익이 돌아가도록 사업을 설계해 공사에 최소 1,8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배임과 뇌물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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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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