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오늘부터 2차 총파업 돌입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2일) 2차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각 시도교육청과의 임금교섭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됐다"며 파업을 선포했습니다.
학비연대는 "이번 2차 총파업에는 돌봄과 급식 등 모든 직종이 파업 후 결집할 예정"이라며 "비정규직 차별철폐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20일 1차 총파업에는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5천여명이 참여해 학교 급식이 빵과 우유로 대체되고 일부 돌봄 교실 운영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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