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스페이스X 파산 위험 경고…로켓 엔진 개발 질책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이끄는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더딘 로켓 엔진 개발 속도를 질책하면서 스페이스X가 파산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은 머스크가 최근 자신이 이끄는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입수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스타십 로켓의 엔진 개발 공정과 관련해 "내년에 적어도 2주에 한 번꼴로 스타십 비행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파산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십은 스페이스X가 달과 화성 탐사용으로 개발 중인 대형 차세대 로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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