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오미크론 확진자 늘면 대대적 방역조치 조정할 수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코로나19 새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 확산 우려와 관련해 "확진자가 늘어나면 대대적인 방역조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이 문제가 거론됐고, 방역조치 조정에 대해서도 검토가 끝난 상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가 내년 대선을 고려해 방역상황을 제대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는 야권 의혹 제기에 박 수석은 "이런 문제를 어떻게 선거와 연관시킬 수 있나, 창조적인 생각"이라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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